권정생 선생님 이름은 몰라도 ‘몽실 언니’나 ‘강아지똥’을 모르는 사람은 많지 않다. ‘몽실 언니’는 텔레비전에서 드라마로 방송했고, ‘강아지똥’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거니와 100만부 넘게 그림책이 판매되었기 때문이다. ‘몽실 언니’는 장편동화이다. ‘강아지똥’은 그림책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단편동화가 원작이다. 방송과 그림책으로 널리 알려졌지만 원작은 두 작품 모두 동화다. 우리나라 대표 ‘동화’ 작가라고 일컫는 까닭이다. 이 책은 권정생 선생님의 시에 관한 이야기이다. 우리나라 대표 동화 작가라는 명성 때문에 소홀히 해 온 시인의 면모를 밝히고 있다. 선생님은 일찍부터 시인이었다. 1967년 《기독교 교육》에 동시를 발표했으니 1969년에 발표한 단편동화 「강아지똥」보다 앞선다. 1964년 1월 1..
한 독서카페에서 추천해준 걸 보고 주문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제목이 참신하다. 도깨비를 빨아버린 엄마라니..엄마는 모든것을 빨아버린다. 바지, 조끼, 양말, 이불, 베갯잇, 고양이, 닭, 오리, 쥐, 개구리 등등..빨래를 빨고 엄마는 아주 개운해 하신다.천둥번개도깨비가 엄마의 빨래 주머니에 걸리고, 엄마는 도깨비도 빨아버린다.도깨비가 마르고, 아이들은 도깨비 얼굴을 예쁘게 그려준다.예뻐진 도깨비는 하늘로 날아가고, 수많이 도깨비들이 예쁜아이로 만들어 달라며 엄마에게 다가오고 엄마는 "좋아, 나에게 맡겨!"무서운 도깨비가 아닌 예쁜 도깨비^^엄마는 빨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빨래 꺼리는 가리지 않고 빨아버린다. 지저분한 도깨비도 엄마한테 걸려 빨리곤 예쁜 도깨비로 바꼈다. 다른 도깨비들도 예뻐지고..
어떤 팝캐스트를 통해서 우연히 알게 되어서궁금증에 허겁지겁 구매해서 쌓아 둔 많은 책을 뒤로 하고 읽은 책.저자가 뛰어난 의사였다는 것과 현재도 의사를 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그 권위에 혹해서 구매했는데 특별히 더 알아낸 것은 없었다.임사체험을 한 사람들이 말하는 것과 테츠카 오사무의 불새에서 표현해 주는영적인 세계에 대한 이미지와 비슷했다고 할까.아무래도 죽어야 갈 수 있는 세계를 인간이 알 수는 없게 잠겨있는 것 같다.초반 스토리는 흥미로웠고 후반 이후로는 사실 현실로 돌아온 상태라서크게 새로운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그럼에도 흥미가 있다면 읽어보라고 하고 싶지만이것이 죽음 이후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기는 어려웠다.7일 만에 뇌사에서 살아온 하버드 신경외과 의사가 영혼, 신, 사후세계의 실재를 입증..
능률교육 옥스퍼드 클래식 테일즈 원서The Fisherman and his WifeThis richly illustrated series of retold fairy tales for children aged 5-12 years old will bring an extra dimension to your English teaching. With listening, speaking, reading, writing, and drama activities, Classic Tales graded readers make it easy for you to create complete language lessons around a popular and engaging traditional tale.
어렸을 때부터 과학을 좋아했다.원리로 모든 것이 설명될 수 있고, 자연의 진귀한 현상을 호기심을 갖고 탐구하는 것도 좋아했다. 그런데 과학을 좋아한다는 이유만으로 과학 점수까지 높게 받을 수 있다니. 공부 잘하는 학생들에게는 일석 이조인 과목이 아닐까?내가 고등학교에 다닐때에도 과학문제집은 비상 출판사에서 나온 문제집이 가장 유명했다가장 정선되고, 제대로 요약되어있고, 문제도 단계별로 잘 제시되어 있었던 이유 때문이었다그래서 학생들의 문제집도 오투 초등과학으로 선정하게 되었고 결론적으로 좋은 선택이었다출판사들이 잘 하는 과목이 있다그 과목에 따라 문제집을 고르게 된다시리즈별로 한 출판사에서 모든 과목을 사면 눈에 보기에는 더욱 좋아보이지만아무래도 출판사별로 특화된 과목이 있기 마련이다비상교육에서 나온 과..
요새 지우개 스템프가 곳곳에서 보여서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서점에서 이 책을 발견했어요지우개에 어떻게 도안을 옮기고어떻게 파내는지 정말 기초부터 친절히 가르쳐주는 책이에요~ 그리고 만들어 낸 지우개 스탬프를 어디에 활용하면 좋은지도 아주 자세히 나와 있어서 좋아요~ 지우개 스탬프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직접 가서 배워도 좋겠지만, 이 책을 보면서 천천히 조금씩 시작해 봐도 좋을거 같아요~저도 도전해봅니다~ 아자! ^^지우개 스탬프, 손쉽게 만들어 무궁무진 활용해보자 국내 독자의 눈높이에 맞춘 국내 작가의 첫 지우개 스탬프 책 작가가 직접 그린 예쁜 창작도안 100여 점 공개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원데이 클래스를 통해 예쁜 지우개 스탬프 작품을 선보여 온 리아나 김혜인 작가의 지우개 스탬프 만들기 책이다. ..
작년 (아..벌써...작년이구나...쳇...) 연말부터 이상하게 자꾸 열정, 인생, 이런 거에 끌린다... 서른 넘어 사춘기가 오나..? 질풍노도의 시기도 아니고....^^ 이 책 역시 저자가 키워드 별로 챕터를 나누어 사례로 엮은 책이다. 직접 인터뷰 한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그냥 가져다 쓴 것도 있고 그렇다. 내가 예상했던 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와 박지성, 서진규 박사가 나왔을 땐 왠지 정답을 맞힌 듯한 느낌!!! 왠지 지금의 삶이 무료하다 느껴질때, 나는 무엇인가..(사춘기..?) 할 때, 매너리즘에 빠져있을 때, 슬럼프 일 때 가볍게 읽어보면 좋을 책. 스스로가 언제 어디서 태어날지는 선택할 수 없습니다그렇지만 단 한 번 주어지는 인생을 어떻게 사느냐는 곧 자신의 선택에 의해 좌우됩니다.어..
전 종족을 대항하던 인간이 멸망한뒤, 500여년이 흘러 석화에서 부활한 용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인류가 멸망했다는 설정이 흥미롭고, 부유섬에서 살아가는 종족들의 모습이 나름 자세하게 그려진다. 더불어 과거 인류가 휘두르던 성검을 이용하기 위해 요정 소녀들을 인간의 대체품으로 사용하고 있는 상황. 부활한 인간인 빌렘은 소녀들의 임시적인 관리자가 되고, 그들과 점차 친해진다.사실 1권은 배경 설명과 더불어 빌렘과 소녀들이 가까워지고 성검의 사용법을 전수하는 등의 일상 내용이 주류를 이룬다. 전투에 해당하는 부분은 다음권으로 미루어지고 있어, 약간 지루함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다. 독특한 설정과 미소녀 요정들에 둘러싸인 주인공을 만나고 싶다면 읽어보길 권한다.SNS에서 입소문 급상승 중인 주목작!「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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