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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깨비를 빨아버린 우리 엄마


한 독서카페에서 추천해준 걸 보고 주문해서 아이와 함께 읽어보았다.제목이 참신하다. 도깨비를 빨아버린 엄마라니..엄마는 모든것을 빨아버린다. 바지, 조끼, 양말, 이불, 베갯잇, 고양이, 닭, 오리, 쥐, 개구리 등등..빨래를 빨고 엄마는 아주 개운해 하신다.천둥번개도깨비가 엄마의 빨래 주머니에 걸리고, 엄마는 도깨비도 빨아버린다.도깨비가 마르고, 아이들은 도깨비 얼굴을 예쁘게 그려준다.예뻐진 도깨비는 하늘로 날아가고, 수많이 도깨비들이 예쁜아이로 만들어 달라며 엄마에게 다가오고 엄마는 "좋아, 나에게 맡겨!"무서운 도깨비가 아닌 예쁜 도깨비^^
엄마는 빨래하는 것을 무척 좋아한다. 빨래 꺼리는 가리지 않고 빨아버린다. 지저분한 도깨비도 엄마한테 걸려 빨리곤 예쁜 도깨비로 바꼈다. 다른 도깨비들도 예뻐지고 싶어 엄마한테 빨아달라고 한다. 이 책은 읽을 아이들은 너무 재미있어 웃음보를 터뜨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