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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탈출 넘버원 19 안전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동영상 교육이 좀 더 실감나겠지만 아이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안전교육이 만화위주로 하다보면 중요한 것을 웃기고 재미있는 것으로 여겨 이 책만으로는 다 규정하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손쉽게 부담없이 읽을 용도라면 좋은 것 같네요~특히 저학년 학생들에게 유용할 듯 싶어요~안전교육이 중요시 되고 있는 요즘 동영상 교육이 좀 더 실감나겠지만 아이들이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책입니다.안전교육이 만화위주로 하다보면 중요한 것을 웃기고 재미있는 것으로 여겨 이 책만으로는 다 규정하기가 어렵지만 학생들이 손쉽게 부담없이 읽을 용도라면 좋은 것 같네요~특히 저학년 학생들에게 유용할 듯 싶어요~ KBS 2TV에서 방영 중인 〈위기탈출 넘버원〉 프로그램의 내용을 밑바탕으로 한 서바..
보물 상자 요즘은 책 읽는 연령대를 자꾸 세분화한다는 이야기가 들린다.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책을 읽는데 딱 잘라 연령을 구분할 수 없다지만 막상 누구에게 책을 추천하거나 소개하려면 연령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게 바로 현실인 것이다. 그래서 책의 연령을 세분화하는 게 상술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정보를 제공한다고도 할 수 있다. 특히 전집이 아닌 이런 단행본이라면 상술이라고 말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아니, 오히려 이처럼 사각지대에 있는 연령대를 생각해준 것 같아 고맙기까지 하다. 이제 막 그림책을 벗어난 아이들이 읽을 만한 책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나와서 하는 얘기다. 내가 그림책은 유아만 보는 게 아니라고 말하고 다니고, 어른이지만 그림책을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지만 솔직히 초등 고학년인 아이가 ..
검은 감자 “검은 감자”. 제목만으로도 아일랜드 대기근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일랜드 대기근에 관해서는 개인적으로 몇 가지 고리로 기억하고 있다. 그중 첫번째가 마르크스다. 마르크스는 런던의 도서관에서 《자본》을 저술하면서 호구지책으로 통신원 노릇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 바로 미국으로 건너간 아일랜드 이민자들에게 아일랜드 사태를 전하는 역할이었다. 또 하나는 대학원 입학하자마자 접한 논문들 중 적지 않은 논문들에 Phytophthora infestans라는 곰팡이 학명이 들어가 있었다는 기억이다. 처음에는 이게 뭐길래 많은 연구자들이 연구를 하지?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러다 이 곰팡이가 바로 아일랜드의 감자 농사를 완전히 망쳐버린 바로 그 곰팡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래서 150년이 지난 상황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