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제목만 보면 세상 이치를 물리학으로 풀어낸다고 하는 거 같은데, 무슨 이야기가 펼쳐질지 크게 와 닿지가 않았다. 소제목을 보니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이라고 되어 있다. 세상문제를 이야기하는가보다 하고 책을 펼쳐보니 1장은 ‘지금 여기’를 말하는 사회물리학의 세계로, 인터스텔라, 허니버터칩, 눈, 메르스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2장은 복잡한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계물리학의 아름다움, 3장은 물리학자는 세상물정을 모른다고? 의 제목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과학시간의 배웠던 물리를 생각하던 나의 생각이 잘못됐음을 깨달으며 책을 읽기 시작했다.신문의 칼럼처럼 짤막한 글들이 모여 있는데 글이 참 재미있다. 물리학이라고 해서 딱딱한 지식의 나열, 과학적 설명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불과 몇달 전까지만 해도 아무 걱정없이 잘 지냈던 내가 어느날부터 나의 미래가 불안한 모습으로 다가오기 시작하면서 한없이 우울해지기 시작했다. 근데 이 책을 읽으면서 더 우울해졌다.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내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는 볼 수 없다. 어쨌든 이 책을 통해서 김범수-란 인물에 대해 알게 되었고 배움 과 도전 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울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를 주기 싫어 공부를 그리 시키지 않았는 데 이 책을 읽은 후 약간 고민스러워지기 시작했다............. 세계는 소수의 몇몇 사람들에 의해 좌우된다. 이에 김범수란 인물도 한 몫 했음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네이버와 한게임, 카카오 톡의 아이디어가 어디에서 나와서 누구의 손을 거쳐서 ..
기억남았던 이야기는,치매, 알츠하이머 병에 관한 뇌 부분이었다.너무나도 눈으로 확연하게 명백한 병에 걸린 뇌였는데, 치매현상은 거의 없이 정상적인 뇌처럼 살아왔던 한 이야기였다.한 수녀와 교수의 뇌를 가지고 이야기한 부분이었는데,과연 어떠한 이유에서 가능한 일이었는지 더욱 흥미로운 이야기가 되었으며,지금까지 뇌가 너무나도 모든것을 다 담당한다며, 우리는 단지 뇌라는 인공지능과 같은 장치에 의해서 실제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모른채, 말하고 자신의 의견이라는 착각속에서 대화함일거라는 말에뇌를 전적인 담당으로 생각해버렸다.허나, 그렇게 생각하기엔, 그건 너무 단순한 생각이거나 아님 더욱 복잡하게 만들어지는 일이 되러버리는 셈이었던 건지 모른다.핵심을 꿰뚫어보는 중년의 뇌!중년의 뇌는 더 똑똑하고, 더 침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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