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 쇼팽 : 피아노와 현을 위한 녹턴 (Chopin : Nocturnes For Piano And Strings)
쇼팽과 손열음만으로도 참 좋은데 거기에 현악기까지. 이 조합을 구상한 사람에게 감사를 포하고 싶을 지경이다. 언제 들어도 좋지만 요새같이 약간 바람이 쌀쌀한 날 하루 일과를 마치고 저녁에 음반을 틀어놓으면 힘들고 짜증났던 하루라도 잔잔하게 마무리가 된다. 그래서 요새 최근하자마자 이 음반을 꼭 찾게 된다. 아무리 쇼팽의 녹턴이 훌륭하더라도 처음부터 끝까지 피아노로만 연주하면 단조로울 수도 있는데 현악기가 함께 하니 음악이 좀더 풍부해지고 다채로운 느낌이 든다. 하일브론 뷔르템베르크 챔버 오케스트라 역시 수준급의 관현악단이기에 더욱 훌륭한 결과물이 나온 것 같다. 손열음의 팬들에게는 또다른 의미로 이 앨범이 특별할 것 같다. 그녀의 음반 재킷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분위기 있으며 속지에 사진도 많이 들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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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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